작년부터 보던 예능인 씨름의 희열~ 제목대로 요즘 씨름보는데 희열이 느껴지네요. 아주 어릴때는 tv리모컨 선택권이 없어서 어른들이 틀어논 씨름을 멍하니 본적이 있었네요. 그리고 커가면서 리모컨을 획득하고 컴퓨터가 생기면서 점점 tv에서 씨름을 보는 날이 없어 졌던것 같아요 ㅎ 그런데 나이들어 씨름을 보니 너무 재밌네요 어쩌면 참 재미있는 운동경기였는데 제가 그 재미를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씨름의 희열이라는 방송을 보면서 저도 씨름을 좋아하구나 라고 느꼈어요. 어쩌면 씨름자체보다 선수들의 땀과 투지에 더 반응을 한다는게 맞을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그런데 요즘 씨름선수들은 몸은 왜이리 좋고 잘생기기까지 할까요~~ 그런데 힘도 좋고 박력있고~~ 앞으로 씨름선수들의 성수기가 올것 같은 기대감이 드..
남편이 아는분에게 캥거루고기 갈비를 선물받았네요. 일단 냉동실에 넣어났는데 어떻게 요리를 해야할지 몰라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확인했는데...괜히 봤나봐요. 인터넷 글들을 보니 건조기에 건조시켜서 반려견 간식으로 많이 주시더라구요. 집에서 요리를 하는 레시피를 얻으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이 우리집 반려견을 위한 간식으로 양보를 할까 고민중이네요. 자세히 보니 뼈가 길어서 말려서 뼈간식으로 주면 반려견이 정말 환장할것 같은 비쥬얼이거든요. 두덩이인데 일단 반은 반려견에게 양보를 하고 반은 갈비찜을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말고기랑 비슷하게 부드럽진 않고 질기고 냄새도 살짝 있다는 분이 계셔서 양념을 좀 진하게 해서 푹 쪄볼 계획이네요. 솔직히 캥거루고기를 먹는다는게 조금은 낮설고 엄두가 안나기도 하는데 소,돼지..
한때 대한민국에 치맥 열풍이 불었죠. 뭐 아직도 그 열기는 꺼지지 않고 있어서 국가대항 스포츠대회가 있거나 뭔 날이면 치킨에 맥주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원래 맥주하면 치킨이고 치킨하면 맥주였는데 ~~~ 치킨하면 맥주는 맞지만 이제 맥주하면 피자로 갈아타버리고 말았네요. 그래서 전 치맥파에서 피맥파가 되었답니다. 사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피자가 생겼거든요. 체다치즈가 듬뿍 올라가있고 도우끝에는 치즈크러스트~~ 도우도 갈릭소스를 찍어먹으면 맥주안주로 너무 좋더라구요 ^^ 물론 살이 찌기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맥주데이를 갖는데 그럴때마다 피맥을 선호하게 되었네요. 살이 어느정도 빠지면 한달에 3번 맥주데이를 갖고 그때는 하루정도 치맥데이를 가져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