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캠페인이 있다고 하네요. 머리가 25센치이상 되시는 분들은 짧게 자르지 않으셔도 머리를 감거나 또는 드라이를 하면서 말릴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모아서 보내도 된다고 하네요. 참 좋은일이 아닐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항암치료과정에서 머리가 빠지게 되는데 그래서 참 기분이 많이 우울할거예요. 그래도 가발이 있다면 그런 우울함에서 벗어날수 있을텐데 이렇게 무료로 가발을 기증하는 단체가 있다니 아직 세상은 살만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머리카락을 25센치이상 짧게 자른적이 있었는데 그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지금은 모발 길이가 안되서 안되지만 주위 지인들에게 알려서 좋은일에 함께 동참하고 싶네요.
일주일에 한번은 버거킹이든 맥도날드에서제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고 있어요.어릴때 가난해서 먹지 못했던 한을풀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는데요.스무살되면서 돈을 벌때는 격일로 햄버거를 먹었던 때도 있었네요. 그만큼 햄버거를 좋아하는데요.그래서 여러 브랜드에서 많은 햄버거 종류를먹었지만 지금 시키는것은 브랜드마다하나의 종류뿐이랍니다. 맥도날드에서는 빅맥만 시키구요.버거킹에서는 일단 와퍼가 좋더라구요.그리고 새로나오는 버거가 나오면 무조건시켜 먹고 있는데요.그런데 이번에 버거킹에서 새로나온고추장 직화 소불고기 버거가 제 입맛에딱 맞는 맛이였어요. 직화 소불고기 버거는 고추장 버젼과아닌 버젼 그리고 버섯이 추가 되는 버젼과아닌 버젼이 있는데요. 전 고추장이 들어간 맛을 멋었는데완전 맛난 매운맛에 예전에 햄버거..
11월초에는 좀 주춤하는것 같아서 연말 모임을 잡았는데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좋은 상황을 기대할수 없어서 연말 모임을 취소할수 밖에 없었네요. 사실 약속이 잡혔어도 이런 일을 예상하긴 했었답니다. 그렇다고 먼저 그런 말을 꺼내기가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임중에 한명이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해야할까 이야기를 해서 공론화를 시켰네요~ 역시 모임멤버들중에서도 저희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예약장소도 취소하고 신년에 상황이 나아지면 보는걸로 정했네요 물론 내년초에 반드시 좋아지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낙관적인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긴하네요~ 아무래도 지금 저희 모임처럼 연말모임을 취소하는데도 많을것같은데요. 어서 안정이 되어서 보고 싶은 사람을 마음껏 볼수 있고 가고 싶은곳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