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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용작가님의 영웅문중에 하나인
대작 사조영웅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제서야 이런 재미난 작품을
보게 되었는지 ㅜㅜ
물론 죽기전에 볼수 있어서 아쉬움도
크지만 감사함이 더욱 크네요.
오늘은 사조영웅전 등장인물 중에
제가 좋아하는 2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아 참고로 제가본 작품은
사조영웅전 1994 입니다.
먼저 사장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황용입니다. 1994시리즈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주인님이
연기를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더욱 좋아하게 만든
인물인것 같아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평강공주같은 분인듯싶어요.
바보같고 어리숙한 곽정이라는 주인공을
옆에서 도와 고수로 만들어주었으니까요.
배우 주인님이 역할을 맡은 황용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지만 다쓰면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끊고 두번째로
매력적인 인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제가 뽑은 사조영웅전 등장인물 최애
2위는 바로 홍칠공이네요.
서독을 너무 봐주어 답답할때도
있었지만 황용이 맛있는것을 해주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무공을 전수해주는
친절한 옆집 아저씨같은 아니 할아버지
역할이 참 매력적이였던것 같네요.
숫자 3을 좋아해서 3명을 골라볼까
했는데 사조1994에서는 이 2명만
생각이 나네요. 발암을 일으키는
인물을 꼽으라면 3명보다 많은데
다음에는 이 주제로 글을 써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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